본문 바로가기
  • 친구들 안녕? 재미난 정원에 온 것을 환영해 ^^
초딩이의 묵상 정원/애굽 탈출기_출애굽기

완성된 성막에 하나님의 영광이 덮였어요. (출애굽기 40장)

by Abigail_아비가일 2021. 10. 23.

둘째 해 첫째 달 초하루.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이날 성막이 완성되었어요!!

더보기

17절.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모세는 그동안 열심히 만든 모든 기구들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씩 하나씩 쌓아올렸어요.

각 기구들이 있어야 할 위치에 말이죠.

더보기

18절.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먼저 성막 위에 막을 폈어요.

그리고 그 위에 덮개를 올렸어요.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었고

궤를 성막 깊숙한 곳에 놓았어요.

휘장 가리개를 늘어뜨려 증거궤를 가리고

분향단, 떡상, 금촛대를 놓았지요.

 

성막 밖에 번제단과 물두멍이 햇빛에 비춰 반짝 거렸어요.

그림 출처: 최현빈전도사


모세는 얼른 이 모든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감사와 기쁨의 마음으로요.

 

모세는 번제단에서 하나님께 번제와 소제의 제사를 드렸어요.

그리고는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고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도 휘장을 멋지게 달았어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완성 된 거에요!

더보기

27절. 이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이었다.


 

모세는 아, 하고 하늘을 한 번 올려다 보았어요.

 

그 때!

갑자기 구름이 회막으로 몰려들어왔어요.

구름은 회막 위를 완전히 덮었고,

모세가 숨도 쉴수 없을만큼 넘치는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어요.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만큼..

모세 조차도 가까이 할 수 없을만큼..

충만한 성막의 영광..

성막에 넘치도록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이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모세는 가슴이 벅차올랐답니다.

그림 출처: 최현빈 전도사


 

성막 위를 덮은 구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나지 않았어요.

마치, 그들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손길 같았지요.

 

백성들은 늘 구름을 바라보았어요.

그래서, 구름이 성막 위로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함께 이동했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움직이지 않았어요.

 

낮에는 구름이 그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구름 가운데 있음으로.

 

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심을 항상 알 수 있었답니다.

 


 

모세가 감히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 만큼 가득했던 하나님의 영광,

터져나올 것 같은 하나님의 영광은 과연 어느 정도 였을까요?

 

아마, 생각이 멈춰버리지 않았을까요?

입을 다물고 엎드려지지 않았을까요?

해달의 가죽이나 조각목 정도로 만들어진 성막이 얼마나 백성들에게 엄청나게 커 보였을 거에요.

 

여러 말들이 잠재워지는 순간. 의심하던 모든 소리가 사라지는 순간.

이 성막 하나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마음 깊이 받아들여졌던 순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아마도 그런 순간이 아니였을까요?

 

모든 두려움이 사라져버리는 순간 말이에요.

이 성막 완성에 덮여진 하나님의 영광은 이 백성들에게 그러한 것이었답니다.

하트, 꾹 ♡
댓글, 꼭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는 큰 힘이 된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