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모세의 말이 저들의 마음에 닿았나봐요.
시내산에서 내려오는 가벼운 발걸음.
모세의 얼굴의 빛나는 광채,
그 선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이스라엘 자손들의 마음에 비추어진 것일 거에요.
그래! 이제는 하나님 말씀 잘 듣고!
정말 그분의 뜻하심 따라, 그래 그렇게 성막을 지어보자꾸나!!
“여러분 ! 모두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유 중에서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십시오!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여호와께 드리십시오!”
모세의 구김이 없는 선포에 백성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이스라엘 진영 안에 활기가 돋기 시작했어요.
샤브락 샤브락
백성들은 움직이며,
기꺼이
기쁘게
가지고 있던 보석이나 물건들을 하나님께 드리기 시작했어요.
혹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제가 회막을 짓겠습니다!”
“제가 예물을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그 예물중에 은과 놋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
염소 털로 실을 뽑는 슬기로운 여인이 있는가 하면,
기름과 향품을 가져오는 사람
은과 놋을 드리는 사람 ..
회막을 짓겠다고 팔을 걷어 붙이는 사람
이렇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한 행렬이 끊이지 않으니..
이 모든 것이
백성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출발한 예물이었어요.
29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와 백성들에게 성막을 만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후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백성들이 기뻐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것을 드리기 시작한 거에요.
어떤 이들은 예물을 드림으로,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재능을 드림으로..
그렇게 성막 만들기에 북적했으니 백성들의 얼굴이 얼마나 활기찼을까요?
여기저기 예물을 나르는 사람들
마음이 감동되어 자신의 재능을 자원하는 사람들..
이것을 통솔하는 사람들..
예물들 수량을 체크하는 사람들..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 말씀에 감동되었어요.
하나님 말씀에 마음이 감동되었던 거에요.
누구도 얼굴 찌푸리는 사람 없이,
‘저도 이 일에 동참하고 싶어요’
‘저도 이 일에 저를 기꺼이 드리고 싶어요’
‘저도 돕고 싶어요’
하며 자원하여 여기 저기서 나아왔어요.
누구도 싫다 하지 않고 재미있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막을 만들었지요.
신약성경에는 ‘마음을 감동케 하시는 분'이 있다고 소개해요.
그 분이 누구실까요?
바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세요.
눅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아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백성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신 거에요.
마음이 감동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한다는 것.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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