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이의 묵상 정원/예수님 이야기_사복음서1 세례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어요.(누가복음 3장) 여기는 요단 강 부근이에요. 강물이 좔좔좔 흐르는 이 곳에서, 누군가 끊임없이 외치고 있네요? 누군가에게 호통하듯 절박한 목소리로 말이에요. 아마, 누군가 이 메시지를 꼭 들어야만 하나봐요. 그가 외치는 내용은 구약성경 이사야에 기록된 내용이었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말씀이었는데, 왠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무언가에 사로집한 듯 했거든요. 이 곳은 광야에요. 아무도 없는 곳. 아무 것도 없는 곳. 오직 하나님만 간절히 바래야 하는 그 곳에서, 드디어 요단강의 그 사람,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어요. 요한이 말씀을 선포할 때면, 무언가 다른 것이 있었어요. 그 때의 종교지도자와 서기관과는 아주 다른 무엇이었지요. 그.. 뭐라 해야할까요?.. 2021.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