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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의 묵상 정원/애굽 탈출기_출애굽기

나 너희의 하나님이야. (출애굽기 9장)

by Abigail_아비가일 2021. 10. 23.
“모세야. 바로에게 다시 들어가라”

 

익숙하고 친숙한 목소리가 다시 들렸어요.

이번엔 뭘까요?

 

“바로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길,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고 말이다!”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어요.

하하. . 정말.

그분이 스스로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 여호와! 라고 하시다니!

얼마나 든든한지! 아멘!

‘난 너희와 함께할꺼야!!’

 

하신, 그분 스스로 작정하신 표현 같았죠.

 

정말 든든한 아버지 같으신 분을, 앞에 세우고 등에 엎고 가는 길.

모세는 발걸음이 가뿐 했어요.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이라니.

모세가 빙긋 웃었어요.

가슴이 벅차올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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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돌림병이다.”

 

“여호와께서 들에 있는 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돌림병을 주실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이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어요.

이스라엘의 가축들은 단 하나도 말이지요.

그렇게 이스라엘과 애굽을 구분하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정말 구분이 되었답니다!!

 

애굽의 가축은 다~ 죽었으나, 이스라엘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으니 말이에요!

정말루요? 정말이에요!

그림 출처: 마이엘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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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한 마리도 !!

단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니까요!

하하!


 

“정말이란 말이냐? 정말이더냐? 우리 가축이 다 죽었단 말이냐?

그렇담. 이스라엘 가축은 어찌하더란 말이냐!

빨리 가서 알아보거라! 정말 하나도 죽지 않았단 말이냐!”

 

바로가 뒷 목을 잡네요.

얼른 사람을 보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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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주지는 않았지만요.


 

하하하.

친구들! 절로 웃음이 나지 않나요?

진짜, 바로 이 녀석이 뒷 목을 잡고 눈이 똥그래졌을 것을 생각하니 말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이리도 실재하실 줄이야.

그간 섬겨왔던 우상 단지들이 다 맥 없이 스러져가는 것을 바로의 눈으로 보게 될 줄이야.

그리고 저 애물단지 히브리놈들의 가축들은 어떻게 하나도!’ 죽지 않았느냐고!!

감히 이 바로의 콧털을 건드린단 말이더냐!

하며 뒷 목을 잡고 있을 바로를 생각하니 말이에요.


 

아무리 바로가 눈을 벌겋게 떠도, 바들바들 손을 떨며 호통을 쳐도

우리 하나님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으시죠~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각본 아래에 있기 때문이니까 말이에요.

 

하나님 스스로 표현하시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라 말씀하셨거든요.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난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난 히브리 편을 들기로 작정했어.

내가 너희와 함께할거야 .

고 말이에요.

그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스스로를 그렇게 표현하셨어요.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이라고..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의 꿈을 이루셨어요.

죄인된 인간과 결코 함께 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감히 죄인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꿈을 이루신 것이지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세요.

 

나 너희와 함께 하고 있어.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야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야

 

하하, 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두려울 것이 없어요.

상대가 바로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바로야. 빨리 마음을 달리 먹어야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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