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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의 묵상 정원/애굽 탈출기_출애굽기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셨어요. (출애굽기 19장)

by Abigail_아비가일 2021. 10. 23.
"우리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리이다!!"

 

우렁찬 함성처럼

한 목소리된 백성들의 소리가 시내산 아래까지 울려퍼졌어요.

 

소리는 메아리의 바람을 타고. 그렇게 하늘 끝까지 향해가는 듯 했어요.

하늘 까지

하늘 까지

우리 하나님 계신 하늘까지 말이에요

 

"우리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리이다!"

..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빽빽한 구름이 온 산을 뒤덮는 것 같았어요.

 

'보이지 않았지만.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분이 저 구름 안에 계시구나.

혹은 시내산보다 크신 분이구나

아니지 아니지 엄청나게 크신 분이야. 애굽병거를 다 수장시켰는걸.'

 

이스라엘 백성은 아마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에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구름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

그래 그분이 정말 실제 하시는구나.


 

이어서 이런 음성이 모세에게 들려왔어요.

 

"모세야.. 내가 구름 가운데 임하는 것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기 위해서란다.

또한 지도자로 세운 너의 말을 믿게 하기 위함이지.."

 

"자. 모세야. 이제 너는 백성에게로 가거라. 그래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라. 옷을 빨게 하거라.

준비하거라. 그래서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거라.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이다. "

 

"너는 백성을 위하여 경계를 정하거라. 삼가 산에 오르지 말라고 전하라. 경계를 침범하면 죽을 것이라고 말이다.

짐승이든 사람이든 살아남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라."

 

모두가 산 앞에 이르르라!

여호와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실 것이다!

모두 옷을 빨고 성결하게 하라!

셋째 날을 기다리라!


 

그리고 셋째 날이 되었어요.

온 백성이 옷을 깨끗하게 빨고 기다린 그 날이었지요.

약속하셨던 날.

여호와께서 강림하실 것이라고 하신 그 날 말이에요.

 

부우~~~

하는 나팔 소리와 함께 백성들은 모두 시내산을 향하여 고개를 들었어요.

두렵고 떨림으로 시내산으로 그렇게 모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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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연기가 자욱한 시내산에

불이 임하고

온 산이 크게 진동했어요.

 

이윽고..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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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절.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

 

"모세야! 올라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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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절. 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

"또 나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 너는 내려가라. 그리하여 아론과 함께 올라오라.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경계를 넘어 나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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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절.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 그들에게 알리니라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내려오셨어요.

온 시내산이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고. 구름같이 빽빽했다가 연기가 자욱했다가..

 

그 위엄찬 광경에..

그 영광스러운 광경에..

모세는 온 몸을 떨었을 지도 몰라요.

 

떨기나무에서 모세를 부르셨던 그 하나님이..

온 백성 의 하나님으로 산에 강림하셨으니 말이에요.

 

영광스러운 부르심.

그런 가슴으로 꽉 차서 말이에요.


 

온 백성이 다 두려워 떨만큼 시내산의 영광이 그정도의 위엄찬 영광이라면.

우리 마음에 오신 성령님으로 인한 영광은 얼마나 얼마나 더 영광스러울까요!

 

옷을 빨고 성결하게 하고 기다렸다가 기다렸다가 3일째 만나는 하나님

모세를 통해서 만났던 그 위엄찬 하나님의 영광은

이제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각 사람의 마음에 오셨어요.

 

모세는 시내산에서 돌판을 받았어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을 써주신 돌판이었죠.

그 때에도 너무나 영광스러워서 얼굴을 수건으로 가릴 정도였는데..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을 우리 마음에 써주셨어요.

 

말씀이신 성령님을 우리 안에 보내주셨거든요. , 이 영광은 얼마나 얼마나 엄청난 영광일까요?

아마 모세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일 거에요!

고린도후서 3장 
7절.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8절.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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