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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의 묵상 정원/처음 이야기_창세기

누가 이길까요? (창세기39장)

by Abigail_아비가일 2021. 10. 21.

요셉은 하나님이 정말 좋았어요.

그분의 모든 것이 좋았지요.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 같이.. 

애굽의 노예 생활은 정말 쉽지 않았지만 ..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어김 없이 요셉의 지혜가 되어주셨죠.

 


 

 

요셉이 2번의 꿈을 꾸었던 그 때부터 였을까요.

 

요셉은 시간이 흐를수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은 무서운 보디발 집의 노예생활을 기쁨과 감사로 바꾸어내신 분이셨어요.

 

정말이지, 기적의 하나님이셨어요.

 

이따금 요셉이 바닦을 청소하다가 허리를 한번 뒤로 젖히고

나일 강변을 바라보며 숨을 크게 들이쉴 때면..

 

‘아. 하나님. 여기 계시는구나..’

 

요셉은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행복해하곤 했어요.

 


 

‘누구든지 지나치다가 요셉을 만나면 다시 돌아보게 될거요’

 

아마 누군가 오랜 시간 노예 생활를 했다면

이 말에 슬며시 웃음짓게 될 거에요.

 

왜냐하면, 다 같은 경험을 했거든요.

 

요셉에게는 그런 힘이 있었어요.

‘다시 돌아보게 하는 힘 말이죠.

 

왜 그럴까요?

 

그건 아마도, 요셉의 얼굴에 빛이 났기 때문일 거에요.

물론 잘생기기도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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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 ....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눈을 뗄 수 없어..뗄수 없어...’

 

그런 요셉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주인 보디발의 아내 였어요.

 

‘요셉... 요셉...’

‘이름이 요셉이라고 했지..? 요셉...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아..어디서 온거야. 아버지가 누구일까... ’

 

이따금, 창가에 기대어 요셉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보디발의 아내는 궁금해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림출처: 마이엘러브

 

‘어쩜 저런 노예가 다 있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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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그 후에..그의 주인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 동침하기를 청하니.

 


 

요셉 vs 보디발의 아내.

어때요? 참 다른 느낌이죠?

 

성경을 보면 정말 요셉의 얼굴이 해처럼 밝게 빛났겠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습이 정말 멋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셉은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꽉차, 정말 멋진 노예였을 거에요.

요셉을 생각하면

밝다. 행복하다. 기쁘다. 단정하다. ’이런 것이 생각나니까요.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를 생각할 때면..

.. 정 반대의 생각이 나네요.

 

좋은 것이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욕심이 가득한.

그런 욕심꾸러기 말이에요

 

이 둘이 충돌을 하면 누가 이기게 될까요?


 

요셉이 100번 패한 것 같지만.

결국, 요셉이 이기게 되요.

 

옥에 갇힌 요셉이

죄수의 옷을 입은 요셉이

결국 이기게 되요.

 

이 말씀 처럼요!

23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이처럼

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악을 이기게 된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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