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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 안녕? 재미난 정원에 온 것을 환영해 ^^

증인2

증인의 힘 2 (창세기 24장) 저녁즈음이 었어요. 참 덥고 뜨거운 곳이었어요. 만약 우물 물을 길으려 한다면 아침이나 저녁 밤 늦게 우물을 길러야 하는 그러한 곳이었죠. 늙은 종의 낙타들이 목이 말라 몹시 지쳐있었어요. ‘아무쪼록 우물 물을 길러서 낙타에게 목을 축여야 할텐데...’ 늙은 종은 우물 곁에서, 사람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생각 했어요. 낯선 사람은 우물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그 때! 갑자기 여인들이 여인들이 한꺼번에 물을 길으러 나왔어요. 더보기 11절.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늙은 종은 얼른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이 많은 여인들 틈 사이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해주세요. 이 여인들 속에서 우리 이삭의.. 2021. 10. 20.
증인의 힘 (창세기 24장) 이따 금씩 입을 오물 오물거리며 콧 바람을 불기도 했어요. 누가요 ? 바로,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죠. ^^ 아브라함 주인님이 잔뜩이나 챙겨주신 금 코걸이, 금 손 목걸이.. 선물을 가득 실은 낙타를 데리고 .. 주인님의 아드님의 신부감을 찾으러 가는 길 위 에서.. 선물들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늙은 종은 주인님 아브라함의 삶이 흐르는 물처럼 좌르르 생각나곤 했어요. 아브라함 주인님과 일생을 함께 하며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생각났죠. 주인님께서 우리 종들에게 베푼 친절과 배려.. 그토록 모두가 고대하던 아드님 이삭을 낳았을 때의 기쁨도 생각 났어요. 아브라함 주인님께서 손님들에게 베풀었던 섬김도 빼놓을 수가 없구요. 어느새 늙은 종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어요. 늙은 종은 아브라함 주인님을 .. 20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