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형들1 요셉이 꿈을 꾸었어요.(창세기37장) ‘나도 사랑받고 싶어' 요셉은 늘 한 발치 멀리 떨어져 있었어요. 형들이 강가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도 양을 칠 때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요셉은 늘 혼자였어요. ‘왜 형들은 나랑 놀아주지 않을까? 나한테 한마디 같이 놀자고 할 수도 있을텐데.' 요셉은 형들의 불타는 시기심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아마, 아직 어렸기 때문일 거에요. 더보기 4절..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요셉의 형들에게는 차마 말할 수 없는 시기심. 그러나 감출 수 없는 시기심이 있었어요. 요셉은 생각했어요. '그저 운명인가보다.. 형들 사이에 나는 원래 이런 존재인가보다.' 하고 말이죠. 그러면서도 가슴 한 켠은 늘 서글펐어요. 어느날 요셉이 꿈을 꿨어요.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날 꾸게 된 꿈.. 2021.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