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아지1 모세가 화가 많이 났어요. (출애굽기 32장) 모세가 산 꼭대기에 있을 그 때에, 그 간 산 밑에서는... “아~~ 모세 !! 진짜 몇일 째야~?” 한 진영에서 누군가 푸념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십일도 아니고 이십일도 아니고.. 지금 몇일 째냐구~~!!” 이 소리를 들은 주변 사람들은 감히 모세에게 그런 말을 해도 되는가 싶어 흠칫 놀랐지만, 안그런 척 했죠. 그렇지만 더 듣고 싶었는지 귀가 길~어졌어요. “그렇잖아요~ 우리가 지금 얼마나 기다렸냐구요~ 아이고 지친다 지쳐. 나는 이제 더 이상 못하겠어요” 몇 마디 말을 던졌을 뿐인데, 삽시간에 번졌어요. “그러게나 말이에요! 정말 하나님이 계시기는 한거에요? 아니면 우리를 속인 건 아니구요?” “참말일세! 그거 한번 확인해 봐야 쓰겄구만!” 백성들의 마음에는 모세가 너.. 2021.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