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위임식이 마친 후 다음날이었어요.
이 날은, 제사장 위임식의 여덟째 날이기도 한 날이에요.
모세가 아론과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어요.
1절.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그리고는, 아론에게 하나님 앞에 드리는 ‘첫 제사’에 대하여 이야기 했어요.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야 합니다. 형님과 백성을 위하여”
2절.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4절.또 화목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릴 수소와 숫양을 가져오고 또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그들은 잘 훈련되어있는 사람들 같았어요.
성막에서부터 기구까지 그렇게 지어온 사람들이어서 인지 몰라도,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금새 회막 앞에 가지고 나아왔어요.
온 회중도 함께 여호와 앞에 섰지요.
5절.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회막 앞으로 가져오고 온 회중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선지라.
모세는 흔들림이 없는 표정이었어요.
온 몸에 확신이 꽉 차 있는 것 같았어요.
“ 오늘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것이다.”
모세는 배에 힘을 꽉 주고 이야기 했어요.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날 것이라!”
연이어,
모세가 아론에게 말했어요.
“제단 앞으로 나아가세요. 제단에서 당신의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십시오.
당신 스스로를 위하여, 그리고 백성을 위해서요.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세요.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
7절.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그렇게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 송아지를 잡았어요.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손놀림 안에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가득 뭍어있었어요.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그렇게 아론은 송아지를 잡아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 제단 뿔에 발랐어요.
그리고 나머지 모든 피는 제단 밑에 쏟았지요.
아론은 기름과 콩밭과 간 꺼풀을 제단 위에서 불살랐어요.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꼭 같았지요.
그렇게 고기와 가죽이 진영 밖에서 불살라지는 동안
또 다른 번제물이 끌려왔어요.
아론은 또 다시 그 번제물을 잡고는. 그 피를 사방에 뿌리고. 제단 위에서 불살랐어요
내장과
정강이까지..
모두 씻고는 단 위의 번제물 위에서 다시 불살랐지요.
그렇게 아론은
여러번의 제사를 드렸어요.
자신을 위해서, 또 백성들을 위해서요.
자기 자신의 죄와, 백성들의 죄를 위해서도요.
자신과 백성들의 간구와 찬송을 담아..
그렇게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하나님 앞의 제사를 드렸어요.
마지막으로
아론이 백성들을 향하여 크게 손을 들었어요.
22절.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온 백성이 보는 앞에서 드려진 제사..
어쩌면 모든 성막과 성막 기구를 만들었던 오랜 시간에 마지막 도장을 찍듯이.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불 길 같은 도장을 찍어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신 거에요!
23절...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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