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다함1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으로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로마서 4장) '아무리 전쟁에서 승리해서 뭐하나. 내게는 자식이 없는데.. '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밤이었어요. 어김없이 광야의 밤하늘. 별이 쏟아지는 밤이에요. 가끔은 하늘과 땅에 마주하여 닿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그런 밤 하늘이죠. 그러나 아브라함은 밤하늘의 아름다움에 취할 여유가 없었어요.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없었거든요 . 얼마 전 잡혀간 조카 롯을 구하여 영웅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했지만, 그 기쁨도 잠시. 언제나 아브라함의 마음 중심에는 가장 큰 근심 덩이인 '자식'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했어요. 아브라함은 더 이상은 안되겠다고 생각했던지,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기로 결정했어요. 주저리주저리.. 하나님께 말씀드렸지요. ‘어쩔 수 없었다니까요. 자식을 주시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시잖아요. 나도 내 방도.. 2021.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