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발의 아내1 누가 이길까요? (창세기39장) 요셉은 하나님이 정말 좋았어요. 그분의 모든 것이 좋았지요.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 같이.. 애굽의 노예 생활은 정말 쉽지 않았지만 ..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어김 없이 요셉의 지혜가 되어주셨죠. 요셉이 2번의 꿈을 꾸었던 그 때부터 였을까요. 요셉은 시간이 흐를수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은 무서운 보디발 집의 노예생활을 기쁨과 감사로 바꾸어내신 분이셨어요. 정말이지, 기적의 하나님이셨어요. 이따금 요셉이 바닦을 청소하다가 허리를 한번 뒤로 젖히고 나일 강변을 바라보며 숨을 크게 들이쉴 때면.. ‘아. 하나님. 여기 계시는구나..’ 요셉은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행복해하곤 했어요. ‘누구든지 지나치다가 요셉을 만나면 다시 돌아보게 될.. 2021. 10. 21. 이전 1 다음